우연히 트위터에서 보게 된 레시피 카레인데 순두부를 넣는다고? 맛있겠다. 재료도 과정도 완전 간단하다 싶어서 바로 재료를 사서 만들어봤다. 처음에는 정석대로 그대로 따라 만들어봤는데, 밥이 필요없는 스프느낌? 카레스프구나~! 싶었다. 은근히 배도 부르고 맛도 있어서 몇 번 만들어 먹는 중이다. 레시피 그대로만 해야하는 건 아닌 것 같고, 충분히 집에 있는 것들만 써도 될 것 같다. 귀찮을 땐 그냥 냄비에 양파랑 토마토를 볶다가 카레 가루 3~4숟가락 털어넣고 같이 볶아줬다. 그다음 순두부 하나 넣고 바닥에 카레 가루가 눌러붙어 타지 않도록 계속 뒤적여준다. 그럼 순두부 카레 완성! 오늘은 냉털을 하기 위해 냉동야채랑 양배추까지 싹 다 넣은 순두부 카레를 만들어 봤는데, 야채에서 물이 더 나와서인지 더 묽..